항아리 이야기

항아리가 그네를 타면?

우리 선조들은 댓돌 밑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에 효소항아리를 묻어 항상 항아리 속의 내용물을 움직이게 하여 설탕을 넣지 않고도 효소를 발효 숙성시켜 마셨다고 합니다.
'항아리가 그네를 탄다면?!'
항아리 안에 그네 이미지를 넣어 전통 발효 방식을 가시성 있게 나타내었으며 나무의 잎들과 매칭하여 자연을 닮은 건강한 삶을 의미하며 항아리 주변의 라인은 흔들어져 발효되어가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